다른 컴퓨터 학원에 비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의 폭이 넓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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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BS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?

영상제작에 관심이 생기면서 관련된 학원을 알아보던 중, SBS아카데미를 알게 되었고 다양한 강의가 있다는 점에 끌려 수강하게 되었습니다.

02

SBS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느꼈던 장점은?

무엇보다 다양한 툴을 직접 배워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. 다른 컴퓨터 학원에 비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의 폭이 넓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.

03

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나, 추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?

시네마 4D를 처음 배울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. 처음에는 3D 툴을 다루다 보니 ‘멀미’도 좀 나고 조작법도 어렵게 느껴졌어요. 하지만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고, 지금은 오히려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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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이 공부하는 과목 중에서 특히 자신있고, 재미있었던 과목은 무엇인가요?

에프터이펙트를 배울 때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.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서 더 깊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,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생겼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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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선생님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과 그 선생님의 어록은 무엇인가요?

박민정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. 수업 분위기를 항상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어주셨어요. 특히 저를 ‘승훈핑’이라고 부르시면서 친근하게 대해주셨는데,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,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, 처음에는 낯설었던 영상 툴도 자신감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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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 본인의 꿈이나 미래의 계획은?

일단 지금은 가장 가까운 목표가 대학 진학이에요. 영상이나 콘텐츠 관련 학과에 가서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, 그 안에서 제가 잘할 수 있는 분야가 뭔지 하나씩 직접 부딪혀 보면서 찾아보고 싶어요. 아직은 진로를 딱 정하진 않았지만, 영상디자이너에 관심이 있어서 대학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보고 나한테 맞는 길을    구체적으로 정해볼 생각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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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?

영상제작 분야가 정말 매력적이긴 한데, 솔직히 말하면 경쟁도 심하고 진입 장벽도 꽤 높은 분야라고 생각해요. 그래서 흥미를 가지고 시작하는 건 정말 좋은데,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들어오면 금방 포기하게 될 수도 있어요. 저도 처음에는 “재밌어 보인다”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, 막상 해보니까 배울 것도 많고, 실력이 붙는 데 시간이 꽤 걸리더라고요. 그래서 이 분야를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흥미만큼이나 ‘끈기’도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어요.